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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들이 가야하는 법화시대(法華時代)” +- 고딕명조

우리 불교가 처음에는 반야(般惹)로 시작해서, 화엄(華嚴)으로 해서 법화(法華)로 이렇게 죽 내려와요. 반야라는 것은 삼승법(三乘法)을 얘기한 것이고 화엄이라는 것은 꽃나무로 말하면 꽃이 피게끔 준비될 때를 법화시대(法華時代)라고 합니다. 더보기

그래서 화엄시대는 화엄시대에 맞게 법문을 해줘서 그 믿음을 가지고 공을 받아서 살게 해줬고, 또 반야시대에는 반야시대로 그렇게 했습니다.

원래 인간은 반야와 화엄과 법화를 겸해서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어려서 자랄 때, 자라 가지고 어른이 됐을 때, 그리고 또 모든 것을 할 때 그 세가지가 똑같기 때문에 반야심경도 외우고 여러 가지를 하게 되는 것 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바로 법화시대입니다. 그런 시대가 왔기 때문에 법문을 정확하게알려줄 때 그 힘이 움직여져서 공덕을 얻게 돼 있어요.

이 경(經)의 비유품(譬愉品)에 보면 그런 얘기가 나와 있습니다. “집과 누각은 낡았고 담과 벽은 퇴락하고 기둥은 썩고 대들보는 기울어졌다"하는 말씀이 나오는데, 이것이 바로 말세의 변화되는 얘기를 상징해서 그려놓은 자리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대우주는 365도 3부에서부터 그 모습을 늘 유지해 오고 있어요. 그리고 소우주인 우리 인간의 혈도 365혈입니다.

그래서 침을 놓는 사람들이 그 3분의 변화를 주기 위해서, 우리 몸의 왼쪽이 아프면 바른 쪽에다 침을 놔서 고치기도 하고 그럽니다. 지금 지구의 오존층이 터지고 하는 이유도 그 365도 3부가 비뚤어지기 때문에, 기울어지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생기는 것 입니다.

외국에 나가 보면 그 변화를 빨리 알 수가 었어요. 어떤 나라는 비가 안 오던 곳인데 갑자기 너무 많은 비가 와서 수해를 겪고 고통을 당하기도 하고, 또 어떤 데는 비가 안 와서 사막으로 변한 데도 있고 그렇습니다. 중국에 가서 보니깐 옛날에 강태공(姜太公)이 낚시를 했다는 위수(渭水)의 물이 말라서 지금은 낚시질할 물도 없어요. 그리고 두보(杜甫)라는 사람이 배를 타고 시를 짓고 노래하던 데가 있는데, 그 강 역시 물이 없어서 실고랑 같이 돼 있었습니다. 이런 것을 봐도 우주에 큰 변화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뿐 아니라 세상의 모든 풍속들이 변하는 것을 보라 말입니다. 옛날의 전통만 가지고는 세상을 살기가 어려운 때가 왔습니다. 새로운 것들이 자꾸 개발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것도 전부 대우주의 변화로 인해서 사람의 생활이나 마음에까지 큰 변화가 생기게 된 것이라 말입니다.

옛날에는 풍류를 즐기면서 시조를 읊고, 또 노래를 부르더라도 점잖게 부르고 그랬죠? 지금 젊은이들은 옛날 노래를 들으면 골치가 아프다고 합니다. 뛰고 노는 노래가 돼야 직성이 풀린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때에 따라서 사람 마음도 바뀌고 있는데, 그것은 365도 3부가 변화됨으로 해서 우리 인간의 마음도 기울어지고 있기때문입니다.

쉽게 말해서, 지금 세상은 난세(亂世)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변모개(朝變暮改)의 세상이 되었습니다. 아침에는 이랬는데 저녁에는 벌써 달라지고, 정치도 안전하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다른 일이 생겨서 여러 가지 문제가 나오고 그러죠? 또 이젠 죽었구나 했는데 뜻하지 않은 안정이 찾아오고, 이러한 변화의 속도가 너무나 빠른 세상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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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들이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을 읽어야 하는 이유” +- 고딕명조

모든 사람들이 이런 어려운 세월을 살고 있는데, 우리가 그 많은 경(經)중에서 묘법연화경을 읽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묘법연화경은 바로 “여시아문(如是我聞)” 한다는 겁니다. 다른 경에서도 똑같이 나오는 “여시아문(如是我聞)”이지만, 여기에서는 나한테 내가 물어서, ‘ 이렇게 하면 좋을까, 아닐까?’ 생각할 때 그때마다 바로 “일시(一時)에 불(佛)”의 모습으로 움직여지게 됩니다. 더보기

그래서 “일시(一時)에 불(佛)이 주-왕사성(住-王舍城)”해서,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할 때마다 실상(實相)과 내가 바로 부닥뜨릴 수 있는 그 힘이 이 경에 장엄돼 있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이 말세에는 묘법연화경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이 묘법연화경을 한문으로 옮긴 구마라집(鳩摩羅什)선생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실 겁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옛날에 이런 말씀을 하셨고 구마라집 선생은 훨씬 뒤에 나온 분인데, 그분이 한문으로 옮길 때 어떻게 그 글자마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말씀의 뜻을 묻어놓을 수가 있었나?’ ‘석가모니 부처님이 그런 뜻으로 말씀하셨다는 것을 구마라집 선생은 어떻게 알았나?’이런 생각들을 할 거예요

그것을 비유해서 얘기를 해보면, 옛날에 소리를 녹음해 놓은 유성기 판 같은 것이있는데, 그것을 틀어보면 그때 그 사람 소리가 지금도 똑같이 들립니다. 언제든지틀기만 하면 그 소리를 다시 들을 수가 있어요. 지금 내가 해놓은 이런 법문도 녹음을 해놨다가 나중에 틀어보면 지금 하는 이대로 들릴 겁니다. 듣고 싶을 때 틀면 나중에라도 들을 수가 있고, 내가 죽더라도 그것은 언제든지 남아 있는 거예요.

그런 것과 마찬가지로 석가모니 부처님은 이미 열반하셨지만, 그 분이 하신 말씀은 이 우주에 그대로 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구마라집 선생이 이 법화경을 쓰실 때 도 당신은 자리에 앉아서 옛날 영산회상 당시에 하신 그 말씀들이 우주에 기록된 것을 찾아서 그대로 직접 보고 들으면서 한문 글자로 옮겨 적으셨던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보고 듣고서 똑같이 쓴 것이 바로 이 묘법연화경이기 때문에 그 힘이 더강하다는 것입니다.

석가모니가 말씀한 것이나 또 우리가 말하는 것은 모두 다 이 우주에 기록이 됩니다. 녹음기에 녹음이 되듯 녹음됩니다. 그래서 중국에서도 지금 내 법문을 듣고 싶으면 들을 수 있고, 또 중국에서 누군가가 하는 법문을 지금 이 자리에서도 들어볼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전화로 듣는 거나 천이통이 터져서 듣는 거나 다 똑같은 원리입니다. 발달되면 똑같은 거 예요.

구마라집 선생도 바로 그렇게 해서 이 경을 쓰셨습니다. 그냥 전해 내려오는 경의 겉뜻만을 보고 적당히 한자로 옮겨놓으신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묘법연화경69,384 자의 글자 하나하나를 놓을 때마다, 이 우주에 기록되어 있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말씀 그대로를 받아서 그 말씀 속에 담긴 실상의 변화를 같이 보시면서 거기에 가장 맞는 한문 글자를 찾아서 그림을 그려놓은 것이 바로 이 경(經)입니다.

우리가 이 묘법연화경을 읽을 때마다 “일시(一時)에 불(佛)”의 힘이 바로바로 움직이게 돼 있는 것도 그런 까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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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들이 알아야 할 불멸도후(佛滅度後)와 묘법연화경”.. +- 고딕명조

경(經)에는 금강경도 있고 묘법연화경도 있고 그런데, 금강경을 볼 때는 절대 지켜 야 되는 것이 있습니다. 살생하지 말고, 고기 같은 것 먹지 말고, 그리고 여자나 남자한테 가지 말고, 이렇게 계율을 지키면서 살아야 됩니다. 그렇게 할 때 도(道)를통할 수 있는 경이 금강경입니다. 더보기

그런 좋은 경이 금강경인데, 그러나 지금 같은 시대에 사람들이 살생하지 않고 고기를 안 먹고 어떻게 살겠습니까? 어지간한 스님들 아니고서는 그 계율을 다 지키면서 살기가 어려운 세상입니다.

나도 처음에는 금강경을 해서 여러분들에게 말씀을 드릴까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금강경은 계율을 지켜야 돼요. 그리고 또 불면도전(佛滅度前) 에는 되지만 지금은 불멸도 후(佛滅度後)라 말입니다. 불멸도후란 어떤 때입니까? 불(佛)이라는 것은 살아 움직이는 공기의 원체(原體)를 이야기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 공기가 차차멸도(滅度)될 때, 흐려질 때를 얘기해서 불멸도후 그럽니다.

공기는 우주에 있는 모든 것을 다 청소해 줍니다. 소화시켜주고 분해시켜주는 것이 바로 우주의 공기입니다. 그게 산 공기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썩은 거나 이런거는 시기대범(尸棄大凡)이라는 법천왕이 전부 날려서 올려보내게 되면 다 공중에가서 분해되고 없어지고 이러죠? 그래서 다시 새 공기로 내려 오게 돼요. 또 초목이 지저분한 것은 빨아서 다시 새 것을 내보내고 이렇게 해서 모두 정화가 되고 하는데, 지금은 그게 잘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때를 얘기해서 불멸도후(佛滅度後) 라고 해요. 그러니까 우주의 공기가 점차 죽어 들어갈 때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만약 금강경으로 성불(成佛)하려면 첫째 계율을 지키지 않으면 안 됩니다. 살생하지 말고 고기 먹지 말고 비린 것 먹지 말고 청정하게 계율을 지키면서 나가면 금강경으로 성불할 수 있어요. 그런데 불멸도후에는 그게 어려운 것이 뭐냐면, 다족무족(多足無足)의 세상이 온다 말입니다. 모든 것이 족한데, 그러나 족한 것이 없는 그런 세상이라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지금 채소나 이런 것을 보면, 옛날보다 더 크게 만들자고 하지만 실지 거기에서 움직이는 힘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과나무에 사과 열 개가 열었는데, 크기는 커졌지만 그 속에 변화되는 힘은 모자라요. 그런 것이 바로 다족무족(多足無足)의 모습입니다. 그런 말씀을 경에다 해놨어요.

그래서 불멸도후라는 것은, 한마디로 얘기해서 인구가 많이 늘어서 서로 공해가 일어나고 할 때를 얘기합니다. 이 세상이 오래 되면 끝나버릴 때가 또 있잖아요? 사람이 살다가 죽을 때가 있듯이 이 대우주도 그렇다 말입니다. 바로 그런 때가 오는 것을 의미해서 불멸도후 그럽니다.

그때는 많은 사람들이 고기를 먹거나 살생을 하지 않고서는 살기가 어렵게 돼 있습니다. 살생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는, 지금 보면 벌레가 얼마나 많습니까? 소나무고 뭐고 막 갉아 먹고 하는데, 그것을 죽여야 우리가 살지요? 송충이라든가 여러가지 벌레 같은 것을 그대로 내버려둬 봐요. 인구는 많고 한데, 곡식이고 과일이고모두 남아나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 인간이 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살생을 할수 밖에 없는 거예요. 지금 말세에는 그런 문제들이 많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불멸도후(不滅度後)에는 법화경을 타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 법화경은, 석가모니 부처님 께서 말세의 문제들을 미리 다 보시고, 지금의 중생들을 위해서 당신의 마지막 열반을 앞두고 설하신 경(經)입니다. 그 속에 말세 중생들이 살아갈 수 있는 길과 모든 어려움을 헤치고 나갈 수 있는 힘을 묻어 놓으셨습니다.

지금 같은 불멸도후의 시대에는 이 법화경이 아니고서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고기를 먹든, 벌레 같은 것을 살생을 하든, 그때그때 인간 자신을 위해서 그것을 할 수 있게뜸 그렇게 호법 신중이 장엄되어 있는 경이 바로 이 법화경입니다. 그래서 다 같이 대승적으로 불법을 따르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이 이 속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만약 이 경을 모시고 가면, 예를 들어서 이사를 간다 뭐를 한다 할 때 어디 가서 물어보고 그러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사를 가게 됐다 하면 벌써 부처님이 지도해서 그 집을 얻게 해주신 거니깐 점치고 물어보고 그런 것 하지 말고, 또 삼재(三災)같은 것도 신경 쓰지 말라는 것입니다.

괜히 부적 같은 것에 의지하거나 집에 뭐를 모셔놓고 그런 건 하지 말아야 됩니다. 그게 다 필요가 없어요. 우리가 기도를 할 때, 뭘 빌어서 없는 법은 없습니다. 빌어서 얻는다면 그걸 무엇에다 씁니까? 내 힘으로 얻어 가지고 내가 살아야지, 남의 힘을 빌어서 살면 맨날 그 모양 밖에 안 된단 말입니다. 우리 불법(佛法)은 자성불도(自性佛道)입니다. 빌어서 얻는 것이 아닙니다.

부처님 한 분 믿으면, 그 믿음 하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경(經)하나만 믿고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왜 말세에 묘법연화경을 읽어야 되나 하는 것은 여러분이 직접 읽어보시면 아마 잘 아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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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보문품(觀世音普薩普門品) 의 뜻”.. +- 고딕명조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그려면, 우리가 알 수도 없고 보이지도 않지만 우리를 매일 돌보아줘서 일 년 열 두달을 늘 건강하게 살게 한다는 것이 묘법(妙法)입니다. 우주에서 오는 묘법(妙法)이다 말입니다. 더보기

그리고 관세음보살보문품(觀世音普薩普門品)이라고 하면 관세음보살을 통해서 여러분의 문(門) 을 넓혀주는 것이다 그런 얘기 입니다. 우리들이 살아가는 길은 아주 좁고 험합니다. 그 좁은 길을 관세음을 통해서 넓혀준다는 겁니다. 우리 인생이 평탄하고 좋은 길을 걸어본 역사가 없습니다. 그저 늘 노력하고 애를 써도 문이 좁았었는데, 부처님께서 관세음을 통해서 여러분의 문을 넓혀주는 것을 얘기해서 관세음보살보문품 그랬습니다.

그러면 관세음보살보문품(觀世音普薩普門品)은 뭐를 의미합니까?관(觀)이 라는 것은 바로 우주 공간의 보이지 않는 곳에 우리 마음이 항상 같이 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보이지 않는 우주 속에서, 보이지 않는 마음을 가지고 늘 왕래를 하고 있어요. 그게 관(觀)이에요. ‘애들이 잘되었 으면‘’집안이 잘되었으면'하는 마음이 우주에 있는 그 보이지 않는 관(觀)의 세상에 늘 접근하고 있어요. 그것이 바로 관(觀)의 모습이에요.

또 세(世)하면, 우리 육신은 거기의 지시에 따라서 움직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을 해서 ‘이렇게 하면 좋겠다'하면 그걸 따라서 육신이 움직여져요. 그게 세(世)의 모습입니다. 이 관세음보살은 누구나 다 부르는 것이고, 누구나 다 그 속에서 살아요. 그 가피력 속에 살고 있다 말입니다. 그래서 관(觀)하면, 우리 마음은 항상 우주 안에서 같이 맴돌면서 그 세상에서 지시를 받는 거예요. ‘오늘은 일찍 잠을 자야 되겠다‘ ‘내일은 일찍 일어나야 되겠다‘ ‘어른을 찾아뵈러 가야 되겠다‘ ‘기도를 해야 되겠다‘ ‘부처님을 만나야겠다’ 하는 생각들을 할 때, 그 마음은 우주에 있는 관(觀)의 세상하고 연결이 돼서 그 지시를 받습니다. 그리고 세(世)하면, 우리 육신은 그 뜻에 따라서 움직여지는 모습입니다.

그다음에 관세음의 음이라는 것은, 모든 만물은 우리와 같아요. 모든 생명은 우리 육신과 똑같은 원리를 가지고 있어요. 그게 땅의 원리에요. 음은 땅의 원리라 말입니다. 그래서 응답이 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음 하면, 우리가 “여보게!” 하면 “그래” 하고 대답하는 응답이라 말입니다. 그럼 어떤 응답이 오는지 한번 봅시다. 땅에서 어떤 응답이 옵니까? 우리가 땅에다 곡식을 심고 열심히 땀흘려 매달려서 가꾸어 봐요. 그 응답이 분명히 옵니다. 우리 노력한 대로의 응답이 와요. 또는 밥을 제데로 먹고 이 땅을 밟고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를 할 때는 공부 잘하는 응답이 옵니다. 그래서 모든 응답은 음에서부터 오는 것입니다. 땅에서부터 온다 말입니다.

그러니까 관세음이다 그러면, 관이라는 것은 한마디로 얘기해서 보이지는 않는데 우리를 움직여주는 그런 세상을 얘기합니다. 바람이 보이지는 않는데 나무가 흔들리죠? 이런 것이 바로 관의 세상이라 말입니다. 바람 소리는 들리지 않는데 바람은 불고, 비가 보이지 않았는데 비가 내리고, 이런 것이 전부 보이지 않는 관의 세상에서부터 움직여지는 모습들입니다.

그래서 그 지시를 받고 우리가 살고 있는 거예요. 세(世)하면 우리 육신이 거기의 지배를 받는 것이고, 또 음(音)하면 땅에서 응답을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세가지 관(觀),세(世),음(音)은 서양 사람이나 동양 사람이나 똑같이 관세음의 응답을 받으면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보살(普薩)이라는 것은, 그렇게 우리를 늘 도와주고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리고 보문품(普門品)이라는 말은 우리의 문(門)을 넓혀주는 것을 뜻해요. 그좁고 답답하고 하던 길을 넓혀줘 가지고 ‘아, 그렇구나’ 하고 알게 하는 것입니다.

본래 우리 인간은 음(陰)에서, 땅에서 나와 땅에서 난 것을 먹고살기 때문에 어둡습니다. 그 어두 운 자리를 해와 아울러 비춰주고 우리 마음의 문을 넓게 열어주겠다 하는 것이 바로 보문품(普門品)의 뜻입니다. 그래서 관세음보살보문품(觀世音普薩普門品)이다 그러면, 비록 우리 눈에 뵈지는 않지만 관세음보살이 항상 해와 같은 모습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늘 도와주신다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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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들이 관세음보살(觀世音普薩普門品)의 응답을 받으려면” .. +- 고딕명조

여기 오신 분들 중 관세음을 모르는 분은 없으실 겁니다. 다 관세음보살을 부를줄은 아는데, 그러나 관세음보살이 어떻게 해서 움직여지고 어떻게 도와주는지 그것은 모르실 것 같습니다. 보통 부처님 믿는 사람들이 관세음 주력(呪力)을 많이 하지요? 그래서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하고 부르는데, 정작 그 관세음이 보이질않으니 진짜 이루어진 건지 안 이루어진 건지 모르면서 부르고 있단 말입니다. 더보기

그런데 관세음이라고 하면 어디를 가도 똑같습니다. 스리랑카를 가도 관세음 모르는 사람 없고, 세계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것이 관세음이고, 석가모니불이다 말입니다.관세음이라는 것은 본래 세 가지가 합해서 하나로 변화되는 원리를 말합니다. 침 놓는 분들을 보면 침통에다가 꿩의 깃을 꽂아놓죠? 그것은 꿩 모양으로 세 번을 생각하고 침을 놓아라, 그런 뜻입니다. 꿩은 콩알을 하나 쪼아 먹어도 세 번 돌고 쪼아 먹는다는 거예요. 세 번을 돌아보고 그리고 나서 콩을 찍어요. 그 이유는 삼천대천(三千大千)의 원리가 있기 때문에 세 번을 돌고서 찍는 건데, 그 삼천대천이란 것에 바로 관세음(觀世音)의 원리가 있습니다.

이 우주는 늘 돌고 있는데, 그 도는 모습이 우리 눈에는 보이질 않습니다. 그런데 눈에 보이지 않는 그 힘이 나무를 기르고 사람을 숨쉬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관(觀)의 세계입니다.

그 다음에 우리 육(肉)의 세계가 있는데, 이것이 관세음(觀世音)의 세(世)에 해당 됩니다. 이육(肉) 의 세계는 한계를 뜻합니다. 얼마 살다 가고 하는 모습, 그러니까 지상에 난 모든 만물은 한계가 있는 것을 얘기합니다. 나무도 늘 자랄 것 같지만 얼마 있으면 늙어지고, 고기도 크게 자라면 또 죽기도 하고, 소도 사람도 다 살 만큼 살면 죽게 되고, 모든 것이 한계가 있는 모습을 세(世)라고 그럽니다.

그 다음에 음(音)이라는 것은, 우리 인생이 서로 말을 통해 살고 있는 것을 얘기합니다. 그래서 그 세 가지를 의미해서 관세음(觀世音)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 관세음품에 보면 “중생이 수제고뇌(受諸苦惱)할 때, 즉 모든 고통을 받을 때 관세음보살의 뜻을 듣고 일심으로 부르면, 바로 그때 관세음이 우리의 그음성을 듣고 다 해탈케 해줄 것이다“ 하는 말씀이 나와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과연 어떻게 관세음을 불러야 그 소리를 듣고 바로 응답을 해주는 것이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관세음의 응답이 바로 우리한테 올 수 있게 하려면, 첫째 우리 자신이 먼저 관(觀)의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속마음으로 남을 훼방하거나 속이거나, 질투하거나, 또 마음으로 도둑질을 하거나 하면 관(觀)이 없어지게 됩니다. 여러분들도 이렇게 있으면서 그냥 열심히 살면 되는데, 때때로 자기 마음을 속일 수가 있습니다. 자기 마음을 속이는 것은 바로 부처님을 속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 마음을 속일 때는 관이 없어져요. 자기 마음을 속이지 않으면 바로 관(觀)이 되는 것이고.

그렇게 자기 마음을 속일 때, 이 우주의 부처님은 그 마음을 보고 “네가 네 마음을 속였으니 너도 속아라"해서 자기가 스스로 남한테 속게 됩니다. 그러니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남을 속이지도 말고 자기 양심을 속이지도 말라는 얘기입니다. 그럴때 관(觀)이 움직여지고 세(世)가 움직여지는 것입니다.

또 음(音)하면, 내 입으로 하는 말이 남에게 상처를 주거나 괴로움을 줄 때 그 업보가 다시 나에게로 되돌아오는 원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말을 함부로 하지 않을 때 음(音)이 움직여집니다. 여러분들은 그 두 가지만 꼭 지키면 됩니다. 세(世)는 한계가 있는 거니까 따로 지킬 게 없어요. 그러나 만약 여러분이 관(觀)에서 자기 마음을 스스로 속이거나 했을때는, 그 속인 것은 바로 자기 자신에게 업보가 가는 것이지 남한테 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남을 속이지 말라는 겁니다. 남을 속이는 것은 즉 자기의 마음을 속이는 거예요. 그래서 어떤 일이 있어도 내 마음을 속이지 않으려고 노력할 때 반드시 관(觀)의 힘이 움직여지게 돼 있습니다.

관(觀)이라는 것은 공(空)과도 같은 것입니다. 이 우주는 비어 있어요. 그래서 공(空)이에요. 우주가 비어 있기 때문에 나무가 자랄 자리가 있고 사람도 살 수 있고 하듯이, 관(觀)이 움직여지면 여러분이 스스로 깨달아서 무슨 일을 할 수가 있고, 또 스스로 모든 일이 찾아와서 하게 되고 그런 것입니다.

음(音)은, 이 세상이 전부 소리로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내가 하는 말을 남이 들을 때 마음이 편안하도록 해주면 바로 그 편안하게 해준 공덕으로 나한테 관세음이 와서 움직이면서 모든 일이 해결되는 원리가 있는 것입니다.

이 관세음품을 읽을 때는 보통 열 시에 읽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있으면 열 시 쯤 관세음품 한 품 읽고 가만히 앉아서 “내 마음대로 하지 말고 관세음 뜻대로 해주십시오"할 때 그것이 옳은 기도입니다. “뭘 주십시요"하고 원하지 말고 “내 뜻 대로 하지 말고 관세음 뜻대로 해주십시오. 그리고 나에게 물질이 너무 많아서 남을 무시하고 해서 업보를 짓지 말게 하시고, 또 너무 없어서 남을 미워하는 업보도 짓지 말게 해주소서. 다만 관세음 뜻대로 해주십시오"하고 “관세음보살!”하고 세번 부르면 반드시 응답이 오게 됩니다.

일도 하지 않고, 관세음을 찾지도 않고 그러면 무슨 응답이 있겠습니까? 관세음을 찾지도 않았다는 것은 무슨 얘기냐면, 여러분들이 아까 얘기한 대로 관(觀)과 세(世)음(音)의 모습으로 살려고 노력하지 않고 그저 부처님한테 가서 돈이나 갖다 주고 절하고 빌면 복을 줄 것이다. 하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기복(祈福)이라고 해요.

옛날에 조선시대 때는 배불(排佛)사상이 너무 강했어요. 나라에서 불법(佛法)을 강하게 내몰고, 법문을 했다가는 잡혀가고 그랬어요. 혹세무민한다고 그렇기 때문에 법문을 할 수가 없고, 다만 절에 오는 분들이 부처님이라도 알게 해줘야 되겠다해서 성문법(聲聞法)을 만들었습니다.

여러분들 절에 가면"정구업진언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사바하"하죠? 한 스님이 그것을 만들어놓고 천일을 기도했습니다. ‘이 불쌍한 중생들이 기복으로 절에 오는데, 이렇게라도 만들어서 그 사람들이 이것을 읽고서 복을 받아 갈 수 있다면 여기에서 파란 빛이 나서 하늘까지 찔러 달라. 그것을 보여 달라'하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정말로 거기에서 빛이 나와서 하늘까지 올라갔다는 얘기가 있어요. 그때부터 그걸 읽으면서 쭉 내려온 것입니다. 법문은 하지 않고 그것을 읽고 외우고 하면서 기도를 해왔어요,

그러나 지금은 배불(排佛)시대가 아닙니다. 신앙이 자유가 됐어요. 또한 모든 사람들이 배울 만큼 배우는 시대라 말입니다. 그래서 이런 시대에는 다 경(經)을 읽고 법문을 들으면 스스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경을 자꾸 읽다 보면 나중에는 자기 속에서 솟아납니다. 무슨 일을 할 때도 원만해지고, 뭐 꿈자리가 나쁘다 어떻다 하는 것도 없어집니다. 그 전에 보면 꿈에 호랑이를 보면 산신(山神)이 왔다고 그러죠? 그런데 나중에 지나고 보면 그날은 자기가 싸웠습니다. 그것을 방편으로 해서 산신이 내려왔다 이런 거지 사실 호랑이는 혈기입니다. 혈기이기 때문에 그날 반드시 싸움을 하게 돼요. 싸움을 안 했으면 기분 나쁜일이 있든지 그랬을 거예요.

그런데 이 경을 열심히 보고 그것을 봤으면 잡히는 겁니다. 도둑놈 잡히듯 잡히는 거예요. 또 어떤 때 보면 꿈자리가 뒤숭숭할 때가 있어요. 그런 것도 열심히 경을 보시면 없어집니다. 나쁜 꿈자리는 없어져요. 만약에 꿈에 여자 꿈을 꾸면 나쁘다고 하는데, 여자는 도적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꿈에 띄었다 하면, 도둑놈이 사람 눈에 띄면 도망가죠? 그런 거나 마찬가지로 우리한테 들어온 도적이 쫓겨 나가는 거니까 괜찮습니다. 경을 자꾸 읽고 하면 좋은 꿈만 꾸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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